전체 글269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활 (보유세 인상, 전월세 시장, 임차인 권리금) 요즘 부동산 카페나 커뮤니티 들어가보셨나요? 다주택자 증세 이슈로 난리가 났습니다. 저도 주변에 집 두세 채 가진 지인들 있는데, 다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일주일 전만 해도 "세금은 마지막 수단"이라던 정부가 갑자기 5월 9일 만기로 다주택자 양도세 면제 연장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양도세 최대 82.5%의 시대로 돌아간다는 얘기죠.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한 번 겪었던 그 '세금 전쟁'이 5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온 겁니다.양도세 82.5% 부활, 다주택자들은 어떻게 되나요?지금까지는 다주택자도 양도세 중과가 유예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5억에 산 집을 10억에 팔면 양도 차익 5억 중에서 1억 6천 정도만 세금으로 내고 3억 4천은.. 2026. 2. 27. 2026 부동산 투자 (동작구, 수지구, GTX A노선) 2026년 현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3억을 넘었고, 경기도 신도시조차 10억대 후반이 일반적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제는 언제 사느냐보다 어디에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도 2년 전 처음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이 말의 의미를 실감했습니다. 가격이 오르든 내리든, 결국 살 곳은 필요하고 그렇다면 입지가 좋은 곳을 골라야 한다는 논리입니다.마포처럼 바뀔 가능성이 있는 서울 지역2010년대 마포구는 서울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겪은 지역입니다. 1990년대만 해도 마포 집값은 일산보다 낮았고, 범죄율이 높아 우범지역으로 인식됐습니다. 하지만 위치만큼은 서울 중심부에 가까웠고, 여의도·광화문과 인접해 있었습니다. 이후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거주 환경이 개선됐고, 주민 구성이 .. 2026. 2. 26. 정부 부동산 정책 (다주택자 규제, 5월9일 양도세, 대출제한) 정부가 5월 9일을 기점으로 다주택자 양도세를 중과하겠다며 칼을 빼들었습니다. 세입자가 있어도 팔 수 있게 해주고, 갭투자도 한시적으로 허용하며, 잔금 기한도 6개월까지 늘려줬죠. 언뜻 보면 다주택자들에게 퇴로를 열어준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정책을 보면서 '이게 정말 집값 안정을 위한 건가?'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습니다. 대출은 여전히 꽁꽁 묶여 있고, 결국 혜택을 보는 건 현금 여유가 있는 1주택자들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다주택자만 살려주고 무주택자는 방치정부가 내놓은 대책을 보면 묘하게 앞뒤가 안 맞습니다. 5월 9일까지 계약만 하면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고, 세입자가 있어도 토지거래허가 구역에서 매매가 가능하며, 심지어 세입자 계약기간까지는 갭투자도 허용한다고 합니다. 다주택자.. 2026. 2. 25.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전망 (공급 한계, 다주택자 규제, 세금 강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없는 공급 확대, 다주택자 규제 지속, 보유세 강화 가능성까지 올해 부동산 시장은 유주택자와 무주택자 모두에게 결코 쉽지 않은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재건축·재개발 없는 공급 확대의 한계이재명 정부는 공급 확대를 주요 부동산 정책 기조로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서울 주택 공급의 핵심 수단인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에 대한 발언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부동산 분석가 삼토시 작가는 이 점을 정책의 가장 큰 맹점으로 지적합니다. 정부가 강조하는 유휴지(유효지) 활용 방식은 현실적인 한계가 뚜렷합니다. 애초에 그 땅이 놀려진 데에는 이유가 있으며, 가치 있는 입지의 유휴지는 많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 2026. 2. 24. 한국 집값의 미래 (채권금리, 연끌대출, 부동산투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2021년 전고점을 넘어섰다는 발표가 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위협은 눈앞의 집값이 아니라 뒤에서 몰려오는 채권금리 쓰나미일 수 있습니다.서울 집값 전고점 돌파와 채권금리 상승의 위험한국 부동산원의 실거래 가격 지수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는 2021년 10월의 전고점을 이제 막 넘어선 상황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입니다. 강남을 비롯한 고가 지역은 전고점을 훨씬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선 반면,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으로 불리는 저가 지역들은 여전히 전고점에 한참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 두 지역을 합산한 결과가 서울 전체 평균으로 집계되면서 "서울 집값이 전고점을 넘었다"는 발표.. 2026. 2. 23. 부동산 버블 신호 (주도주 확산, 금리 인상, 전세 불안) 2022년 말 바닥을 찍은 이후 3년간 상승세를 이어온 한국 부동산 시장이 이제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홍춘욱 박사가 경고한 '주도주 확산'의 신호와 금리 사이클의 전환, 그리고 전세 시장의 구조적 불안이 동시에 맞물리며 시장 참여자들의 판단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부동산 버블의 결정적 신호, 주도주 확산의 위험성33년 경력의 홍춘욱 박사는 부동산 버블의 끝을 알리는 가장 강력한 신호로 '주도주 확산'을 꼽았습니다. 그는 선배 노장 투자자의 말을 인용해 "주도주 말고 주변주까지 확산될 때가 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금융 시장의 딜링룸에서 회자되는 '만장일치 징크스'와 같은 맥락입니다. 딜링룸에서 환율 전망이 100% 일치하면 반드시 반대로 간다는 유명한 경험칙처럼, 시장 참여자 모두가 낙관.. 2026. 2. 22. 이전 1 2 3 4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