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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부지 매수할 때 주의할 점
빈 땅을 사서 집이나 상가 등을 지을 때와 달리 기존에 낡은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을 허물고 다시 새로 지을 때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을 체크해 봅니다
이럴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기존에 살고 있는 임차인의 명도와 그 밖의 남아있는 것들을 처리하고 철거와 동시에 새로 건물을 신축할 때 문제를 짚어 봅니다
임차인의 명도 문제
기존 임차인과 매도자와의 계약관계가 이어지고 있을 때 매도자가 잔금일까지 임차인의 명도를 책임진다는 특약사항을 기재를 해야 합니다
매도자와 임차인의 관계는 오래된 관계이지만 이 것을 매수인이 명도를 한다면 조금 껄끄럽고 나중에 분쟁이 생길 수도 있기에 꼭 잔금일에 처리할 첫 번째 일입니다
임차인의 공과금 외 마감할 금액
잔금일까지 임차인이 공과금 정리가 안되거나 나중에 나올 공과금을 잔금에서 빼고 매도인에게 주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내용도 특약사항에 기재를 하면 일이 쉬어지겠습니다
항상 계약을 할 때에는 잔금까지 깔끔하게 끝내는 것이 나중에 일이 쉬워지기 때문에 계약금을 주고 잔금은 조건부로 해서 매도인에게 지급하는 특약 내용을 잘 생각해서 꼭 기재를 합니다
특약사항은 조금 귀찮고 상대방에게 어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생각과 말로만 하는 것과 글로 작성해두면 절대로 안 지킬 수가 없어서 정말 안전한 거래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임차인이 이사 갈 때 전출신고가 잘 되어있는지도 확인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잔금대출을 할 때 은행에서 임차인이 현재 주소에 남아 있으면 대출이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임차인 퇴거와 함께 주소이전 잘 되었는지 꼭 확인합니다
일반 아파트, 빌라 등 주거 공간과 다르게 지어진 낡은 집을 허물고 새로 지을 부지를 마련하는 것은 기존 건물의 설계도와 허가 사항 등을 잘 챙겨달라고 매도인에게 부탁을 하며 기존 임차인의 명도 문제를 잘 처리하고 건물 철거와 건물 명도, 건물 착공까지 완만하게 잘 진행이 돼야지 시간적인 문제도 해결되고 골치 아플 일이 없게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