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감동 서사시 영화 인생은 뷰티플
영화는 무척 재미를 안겨주지만 내 가슴을 쓸어내고 슬픈 감정을 잔뜩 안겨주고 끝이 납니다. 이런 눈물 나는 영화는 자주는 아니고 가끔은 볼 필요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영화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로마에 온 지 얼마 안 된 시골 총각이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도라는 당시 약혼자가 있었지만 늘 미소를 지었고, 무엇보다 사랑의 순수함을 보여주는 귀도에게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함께 있다.
이후 아들 조수아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중 2차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으로 하루아침에 수용소에 갇혔다가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아빠 귀도는 아들 조수아를 위해 상황을 조금 다르게 설명한다. 1000점을 받은 승자에게 진짜 탱크가 주어지는 게임으로, 잔혹한 현실 대신 아들에게 따뜻한 거짓말을 한다.
독일인들의 가혹한 고문과 명령을 벌칙이라고 하며
아들이 군인들에게 잡히지 않도록 숨바꼭질도 한다. 영화는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슬픔과 슬픔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로베르토 베니니에 대한 존경심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감독, 각본가였다. 귀도의 아내 도라 역을 맡은 니콜레타 브라스 키가 진짜 부부인 셈이다. 이 영화는 또한 그의 아버지가 경험했던 냉혹한 현실에 위안을 주었다고 전해지며, 여러모로 '인생은 아름다워'는 그의 능력과 가족에 대한 헌신을 보여준 작품이다.
<인생은 아름다워>가 칸 영화제에서 2등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인 1999년, 그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국제 영화상을 포함한 영어권 이외의 여러 영화들에 후보 지명되었다.
그중 남우주연상과 국제영화상을 수상했는데, 시상식에서 로베르토 베니니가 기뻐하며 뛰어다니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박스오피스도 대단했지만 자막을 싫어하는 미국에서도 꽤 성공을 거뒀고, 여전히 비영어권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와호 장룡 1위, 영웅 3위, 기생충 4위] 전 세계적으로 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성적을 거뒀고, 1999년 개봉 당시 서울 관객 22만 명을 동원했다.
2016년 재개봉 당시에도 10만 명 이상의 전국 관객이 몰렸다
전반부의 아름다운 로맨스 후반부의 재미있고 가슴 아픈 이야기 <인생은 아름다워>는 귀도의 전 생애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귀도와 도라의 로맨스가 전반부에 있고, 아들과 함께 갇힌 진영의 이야기가 후반부에 있다.
많은 이들이 이 모습을 기억할 정도로 후반부가 인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반부 역시 신선한 사랑 이야기에 대한 설렘이 넘친다. 도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귀도의 대사, 행동, 사건들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귀도가 아들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그린 후반부는 그 자체가 걸작이다.
수용소에 갇힌 채 아들에게 잔혹한 현실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귀도의 몸부림도 웃기는 법이지만, 보면 볼수록 눈물이 나는 이 영화의 포스터를 보면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 그 영화는 한 남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데, 그것은 마지막에 나오는 Guido의 아들이다. 자신을 위해 웃으며 희생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의 기억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영화였던 셈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 군인에게 붙잡혀 총살당할 뻔했는데도 아들을 보호하고 좋은 추억을 주기 위해 장난처럼 걸어가는 모습이 우습고,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 영화에서 나는 이것이 부모님의 희생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이런 아픔을 주지 않기 위해 아이들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울면서 감정을 드러낸 영화였다. 이번 주말 어버이날에 부모님과 함께 보기에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해.
전쟁의 비극은 엄청 슬프고 안타깝고 이런 비극은 다시 없었으면 좋겠는데 서로 욕심을 부리고 기득권을 챙기려 하니 전쟁은 반복이 되네요. 비극 속에서도 웃음과 동심을 안겨준 인생은 아름다워 너무 감동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