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 때는 그냥 그냥 재밌었거나, 아니면 별로였거나 그때 기분에 따라 아니면 그때 내 환경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서 내가 처한 현실에서 나이 입장을 생각하며 쉽게 판단을 하고 느끼곤 하는데 훗날 지나고 나면 그때가 생각이 나고 아련한 추억 속의 나의 한 장면과 영화의 한 장면이 교차되는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7년 한국에서 개봉되었을 때, 나는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다. 나는 사람이 많은 영화관을 좋아하지 않아서 상영이 끝날 때쯤이면 영화관에 가는 편인데, 이 영화가 너무 보고 싶어서 관객 걱정 없이 보러 간 것 같다. 인종차별이 심했던 1960년대 미국의 상황보다는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아직도 차별과 역차별이 많이 남아있어 좋았다. 인종과 성별을 넘어 그들..
영화 "해바라기" 갑자기 웬 영화? 우연한 기회에 보게 된 이 영화 해바라기 가물가물 하는데 예전에 봤던 장면들이 다시 나타나고 한참을 재미나게 봤던 감동 영화 해바라기는 많이 재미를 안겨주고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김래원과 허이재 연기가 많은 감동과 함께 계속 생각이 납니다 넷플릭스 최고 순위에서 '해바라기'를 본 지 오래다. 몇 번을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어. 한국 정서와 잘 맞고 패러디도 많은 영화입니다. 무엇보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두가 평생의 작품일 정도로 존재감이 대단했다. 극 중 명대사 김래원과 허이재는 그야말로 인생작품이고, 김해숙은 대한민국 대표 엄마가 되고, 김병옥은 명장면 외에도 조판수 역의 방법 연기를 펼쳤고, 김정태 역시 "오태식이 돌아왔다.." 아..
영화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겨주는 것인지요? 현실 같으면서 전혀 동떨어져 나오는 장면이 있는가 하면 영화를 보고 긴 여운과 시간이 세월이 지나가도 우리의 가슴속에 그리고 뇌리에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는 영화도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오늘 글과 함께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영화 임순례 감독의 영화 인데, 임순례 감독이 제가 정말 좋아하고 반복해서 보는 영화입니다. 일상이 답답하고 힘들고 지칠 때 보기 좋은 힐링 영화다. 독자 분만의 치유 방법이 있을 거예요. 나에게는,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돼. 특히 오늘 소개할 이 작품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뭔가 다시 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작은 숲'이라는 제목 자체가 사람마다 힘을 얻고 힘들 때마다 갈 수 있도록 작은 숲을 만든다는 뜻인..
코로나가 이젠 잠잠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밖에서 생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야외에 나가서 맛있는거, 재밌는거, 신나는거 다 해보고 싶은데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경제적 부담이 너무 됩니다 그래도 절약할 것은 절약하고, 머리를 써서 능률적이고 실용적으로 살아가야죠 예전에 영화를 보고 최근에 책에서 본 것이 머리에 계속 남아 몇자 적어봅니다 로맨스 영화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10년 전 쯤 된 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설명을 하자면 1, 3, 5를 봤는데 2, 4를 못 봤는데 와차에서 봄날이 가고 Like Crazy... 하다 보니까. 왜? 왜냐하면 나는 클로저, 호세, 그리고 "우리 사랑하니?"를 즐겨 봤기 때문이야. 내 생각에 그는 망가진 사랑 수집가 같아. 고별 수집가 기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