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메이커는 설경구와 인선균의 멋진 연기로 한층 더 돋보인 영화였습니다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을 잘 표현해준 영화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근현대 시대극으로 나름 아는 내용과 또 모르는 내용도 있지만 영화를 만드는 제작진과 변성현 감독의 작품은 선거판에서 쫒고 쫒기는 장면과 판을 뒤집는 역전의 내용들이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우리 인간의 사악한 두뇌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장면은 예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지겠죠 얼마 전에 보 영화 '킹메이커'는 한국 영화로 '불한당'으로 유명한 변성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가 또 한 번 합작한 작품이다. '불한당'에서 설경구의 이미지 변신이 많은 팬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이번 영화를 믿고 보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한당'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왓치페이디아의..
바다에 고립된 소년과 호랑이를 주제도 심도 있게 다룬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를 우연히 집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엄청나게 나에게는 행운이었고 이 영화를 볼 수 있어 무척 다행스러운 날이었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많은 종교가 있고 그 신을 추종하고 따르는 많은 신도들이 존재합니다. 영화도 신과 같은 존재이기도 하고 멋지고 근사하며 황홀한 감정을 기꺼이 느끼게 해 줍니다 한 소설가가 있다 그는 카페에서 우연히 한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그 사람은 이 소설가에게 '파이란 사람에게는 신의 존재를 믿게 하는 이야기가 있다 (You have the story that would make me believe in God.)'라 이야기하며 파이란 사람을 소개해줬다. 아마도 소설가는 신의 존재를 믿어야 할 ..
너무 잘 만든 영화, 다시 또 보고 싶은 명작 영화 에너미 라인스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대작인줄 몰랐었는데 정말 본 후에 느낌과 와닿는 것이 다르고 말로는 설명이 불가능하고 영화를 본 사람들만 알 수 있는 미묘한 감정이 덮쳐옵니다 영화는 오래되었어도 그 빛은 발하지 않으며 그 지나온 시간만큼 더 고귀하고 간직하고 싶은 우리네 심정입니다 20여 년이 흐른 지금, 전쟁을 소재로 다양한 내용으로 흥미를 준 영화 내용 볼까요? 이 영화는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일어난 보스니아 내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스토리가 전형적이지만 영상이 상당히 역동적이고 인상적이다. 특히 호숫가 성모상을 배경으로 초기 전투기와 미사일의 추격 장면과 비상 탈출 장면이 현실적이고 인상적이다. 세르비아 반군의 이슬람 ..
감동 서사시 영화 인생은 뷰티플 영화는 무척 재미를 안겨주지만 내 가슴을 쓸어내고 슬픈 감정을 잔뜩 안겨주고 끝이 납니다. 이런 눈물 나는 영화는 자주는 아니고 가끔은 볼 필요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영화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로마에 온 지 얼마 안 된 시골 총각이 운명처럼 만난 여인 도라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도라는 당시 약혼자가 있었지만 늘 미소를 지었고, 무엇보다 사랑의 순수함을 보여주는 귀도에게 마음을 열었고, 두 사람은 함께 있다. 이후 아들 조수아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중 2차대전 당시 독일의 침공으로 하루아침에 수용소에 갇혔다가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아빠 귀도는 아들 조수아를 위해 상황을 조금 다르게 설명한다. 1000점을 받은 승자에게 진짜 탱크..
뮤직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 감상 영화는 언제나 느끼는건데 마법과 같은 것. 다시 보고픈 영화가 뭐냐고 물으면 지금 이 영화 라라랜드라고 기꺼이 말하고 싶습니다. 뮤지컬 영화 중에서도 라라 랜드는 돚보이는 영화라 할 수 있으며 젊은 사람, 늙은 사람 할 것 없이 만인들에게 인기 만점이 영화입니다 영화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를 꿈꾸는 미아(엠마 스톤)가 꿈꾸는 사람들이 모이는 스타도시 라라 랜드에서 만난 사랑 이야기다. 미아는 오디션에서 몇 번이고 실패한다. 우울한 기분을 털어내기 위해 나선 파티는 지루했고, 설상가상으로 차가 견인됐다. 하이힐 때문에 절뚝거리며 거리를 걷다가 어디선가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가 들려와 끌리는 듯 식당 안으로 들어선다. 세바스찬은 ..
추억의 영화 영웅본색 영화를 1, 2편 다 봤는데 우연히 2편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한참 오래된 영화이고 벌써 세월이 한 20년 전 영화였던 거 같은데 그때 당시를 회상하면 옛 추억이 또렷이 생각이 나고 영웅본색도 다시 우리들의 얘깃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나의 우상이었던 장국영의 멋진 연기에 반해서 한동안 장국영을 흉내내고 다녔던 기억도 납니다 비록 과거였지만, 두 번째 영웅이 없었다면 첫 번째 영웅을 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한국에서 첫 번째 영화가 개봉했을 때는 거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두 번째 영화가 개봉했을 때는 다시 첫 번째 영화로 돌아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저도 그랬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첫 번째 작품은 걸작으로 꼽히고, 두 번째 작품은 액션성이 더해진 걸작으로 평가받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