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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우리 가정과 사회에게 질문을 합니다
우리 사회의 현실 속에서 가정과 사회에 관한 여러 상황을 전개하면서 우리가 느낄 수 있고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일들 중에서 누구에게라도 이런 삶의 틈바구니에서 설정된 내용이라고 느껴봅니다.
영화라는 것은 현실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고 얼마만큼 몰입을 하고 직간접적으로 일상 안에서 접목 가능한 내용을 다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내용을 만족하고 느낄 수가 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알게 된 배우의 작품이라 본 영화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한 작품이기도 하다.
감독님 카메라의 눈빛이 꽤 인상적이에요. 처음부터 화면의 시선과 배우들의 표정, 인물들의 대사가 압도되기 시작한다.
배우들의 몸짓과 표정, 공간과 행사, 학부모들의 직업, 학교 공간, 복도에 줄을 서며 선생님이 하는 말, 친구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교육하는 환경, 아버지가 아들에게 기대하는 말과 태도 등 많은 것을 담은 영화다.
일상에 잠재해 있고 묵묵히 잠식되어 있는 모순을 일깨우고 맞서는 순간의 연속이었다. 철없는 학생들이 호기심에 일일이 물건을 만지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첫 키스, 곤봉, 로맨스, 손을 잡고 걷는 연인, 담배, 도둑질, 이별도 놓치지 않는다. 학원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원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자기소개. 자신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여자 주인공 친구의 시간을 그린다.
만화를 그리기 위해 자신을 찾아 소개하는 장면, 스케치북을 선물로 받는 장면, 손편지를 쓰는 장면,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위로해 주는 학원 선생님의 참된 시간과 공간이 추억의 영화가 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학원장이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고 학원에서 상담전화에 집중하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된다. 우리가 순간순간 무엇을 선택하느냐고 묻는 영화이기도 하다. 학원 원장의 무성의한 답변에 오랜 기다림이 있었음을 학생이 다시 돌아와 명확하게 반성하는 의미가 있다.
절대 가만히 있지 마라. 어떻게든 맞서 싸워라." 지금 당하지 마세요. 만약 누가 너를 때리면, 어떻게든 맞서 싸워라. 절대 가만히 있지 마세요.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사회가 젊은이들에게 폭력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부모는 자녀에게 성적 차별을 받고 남편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것을 배우지 못하는 아내에게 명령한다.
이 영화는 많은 상황에서 이 가정을 폭로한다
오빠의 폭력을 묵인하고, 식탁에 고등교육 계획을 말하고, 아내에게 명령하는 구조가 이 집안에서는 이상할 게 없다. 가족들이 직장에서 어려움을 나누는 식탁에서 상스러운 말을 하면서 감정을 쏟아내는 아버지의 모습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아무도 아버지를 말리지 않는 기괴함이 가득한 가족이다. 막내의 눈에는 자신의 가족이 '콩가루 가족'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가족을 설명한다. 경찰에 신고할 아버지의 모습은 보편적인 부모가 아니다.
내 남동생의 폭력적인 행동은 매우 합법적이고 묵인된 가정이다. 병원에서 수술한 아이가 혼자 살면서 스스로 퇴원 처리를 하고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 장면이 나온다. 가족 간병, 사랑, 위로, 걱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은 병원에 방문한다. 저 큰 다리가 어떻게 무너졌을까? 진단서가 필요하신가요? 증거다 누구도 손을 잡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학원 선생님의 따뜻한 차와 대화, 나눔의 시간이 더욱 뜻깊어진다. 꽉 껴안는 것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선생님의 좋은 말씀과 따뜻한 따뜻함얼굴만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 질문은 가족과 친구들을 떠올리게 한다. 여자 주인공 친구가 겪는 다양한 슬픔과 좌절을 통해 깨우치고 성장하는 사건이 된다. 그리고 그것은 세상에 질문을 하고 자신을 찾는 여정이 된다. 상실은 영원하지 않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배우고 깨닫습니다.
그리고 자라면서, 여러분은 성숙한 관점을 갖게 됩니다. 상식이 깨지고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가는 행사다. 이 영화에는 다양한 죽음도 등장한다. 삼촌의 방문, 삼촌의 부고 소식, 학원 선생님의 죽음과 사건은 다른 의미로 죽음이 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내면을 알고 있을까? 나는 그가 나를 때릴까봐 두려웠다. 말도 안 되는 일이 너무 많아그래도 나한테 미안해 하지 마. 나는 너를 동정할 수 없다. 아무도 모릅니다.
동생이 여동생을 폭행하는 장면과 병원장이 환자에게 던지는 말들도 묵직하다
가족으로서 용인되고 용서받고 은폐되는 많은 사건들로 인해 희생되는 또 다른 고군분투하는 가족을 보게 만드는 영화다. 학교에서 수업을 나누는 학교 교사, 줄서기, 폭언, 학급 모두가 외치는 강요된 구호도 이 사회를 대변한다. 문학에서 만난 학교와 이 영화에서 만난 학교는 다르지 않았다.